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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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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2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99 - 132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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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에서는 택당의 영물시를 선별하여 그 개념과 범위를 규정하고 작품을 개관한 후, 이어 내용적인 측면을 중심으로 그 특성을 고찰하였다. 택당은 5언율시와 7언절구의 형식을 많이 사용하였고, ‘매화, 국화, 솔’ 등의 식물과 ‘비, 눈’ 등의 자연현상을 소재로 즐겨 영물시를 창작하였다. 택당은 정치 현실과 강호 자연을 오가며 여러 차례 出處를 반복하였다. 택당은 이러한 출처에 대한 의식과 그로 인한 갈등과 고뇌를 영물시를 통하여 토로하였다. 때로는 강호 생활에 만족하지 못하는 심경을 은연중에 드러내기도 하고, 때로는 환로에 나간 것에 대해 悔恨의 심회를 피력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또 택당은 불의에 타협하지 않고 소신있게 대처할 것인가, 아니면 그때그때 世波에 순응하면서 處世할 것인가에 대해 갈등하고 고뇌하는 心懷를 영물시로 形象化하였다. 택당은 또한 당면한 자신의 불우한 현실적 상황과 그에 대한 인식을 영물시로 형상화하였다. 자신의 처지를 山菊에 비유하여 인정 받지 못하고 소외된 자아를 형상화하기도 하였고, 화재로 인하여 홀로 짝을 잃고 서성이는 오리의 모습을 통하여 자아의 불우한 현재적 상황을 비유적으로 表象하기도 하였다. 또한 택당은 궁핍한 현실적 생활과 朝夕을 보전하기 어려울 정도로 위태로운 상황 및 정치 현실에서 추방된 자신의 모습과 자신을 추방한 橫暴한 세계를 영물시를 통하여 비유적으로 形象하기도 하였다. 택당은 계속되는 가뭄과 장마, 때 아닌 우박, 서리 등의 자연 재해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백성들의 고통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바라보고 관리들의 失政 및 수탈을 비판하였으며, 이러한 백성들을 구제하지 못하는 무력한 자신에 대한 한탄 등의 애민의식을 다양한 수사적 표현을 활용하여 詠物詩로 형상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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