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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82권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307 - 327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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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희의 <김영일의 사>는 1920년대에 창작된 희곡으로 무엇보다 자아의 문제에 초점을 둔 것이다. 이 작품은 근대적 자아 의식을 갖게 된 주인공이 많은 갈등을 겪고 새로운 자아 인식을 갖게 되어 사회 이상을 제시하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김영일의 사>가 당대 학생극 운동의 중심에 설 수 있었던 것도, 사회 개조의 이상을 작품 속에 구현할 수 있었던 것도 김영일이라는 인물의 자아 인식에서 출발한다. <김영일의 사>에서 근대적 자아 인식은 작품의 서사에 이미 나타나고 있다. 서사에서 김영일은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인물로, 자유 의지를 가진 인물로 소개되고 있다. 그리고 1막에서 김영일은 자유 의지에 따라 자아의 능동성을 주장하는 이성적 주체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2막에는 1막에서와 달리 자아의 수동성을 드러난다. 김영일의 자아 인식이 또 다른 전환점을 보여준 것은 결말 부분에 이르러서이다. 작품의 결말에서 김영일은 죽음을 맞게 되는데 이 때 그는 타자를 승인하는 자아 인식을 보여준다. 이 작품은 1920년대 당시 화두였던 근대적 자아의 문제를 전면에 내세운 점, 자아 인식의 문제가 당대 현실을 반영하고 새로운 사회의 이상을 제시하는 연결고리가 된 점, 근대적 자아 인식을 넘어선 자아 인식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 그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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