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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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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정보
저널정보
어문연구학회 어문연구 어문연구 제78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33 - 260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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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조선시대 온천의 문학적 형상에 대한 인식적 기저를 살피고, 온천의 문학적 형상이 지닌 다양한 의미의 층위를 살폈다. 온천욕의 경험을 토대로 한 기(記)나 가요(歌謠), 한시(漢詩) 온천 관련 구비설화를 대상으로 하였다. 온천의 인식적 기저는 박물학적 인식 태도와 신비주의적 태도가 있다. 박물학적 인식 태도는 온천 현상을 합리적으로 이해하려는 것이며, 신비주의적 태도는 온천 현상의 불가해함과 그 효능을 신비스런 현상으로 받아들인 것을 의미한다. 이와 같은 온천 현상의 인식적 기저는 작가와 창작의 목적에 따라 다양한 층위를 이룬다. 지배층의 칭송을 목적으로 하여 아유의 대상으로 여긴 경우, 온천이 유발하는 고통으로 인해 일상적 삶의 질곡과 멍에로 여긴 경우, 온천의 신령함을 현실적 장애의 낭만적 해결책으로 형상화한 경우로 구분된다. 온천의 이런 다층성은 온천에 대한 인식과 형상화가 각 개인의 삶의 조건과 환경에 견인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계층적 위상에 따라 온천을 인식하고 바라보는 시선이 달라지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온천의 문학적 형상은 역사적 현실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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