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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8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87 - 208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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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19~20세기 강우 문인의 금강산 유람의 목적과 금강산 한시의 情景 표출양상을 살펴보았다. 19~20세기 강우 지역 문인에게 금강산 유람은 흥취와 풍류의 목적이 아니라 계획을 세우고 결단하여 찾아가는 소중한 경험의 국토 순례였다. 금강산 유람의 또 다른 의미는 遊山과 함께 서남쪽 바다가 아닌 망망대해의 동해 바다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觀海의 결과 정신 경계를 드넓혀 우주적 이치를 탐험하고자 하는 지적자극까지 받았다. 금강산을 유람하고 지은 한시의 정경 표출 양상은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금강산의 아름다움과 웅대한 규모 앞에 인간의 왜소함, 슬픔과 상실, 선계에 대한 동경, 탈속지향적 정신세계보다는 바탕과 문식의 조화를 떠 올리며 자연의 이치에 몰입하여 순수하게 감탄하는 감상법을 취하고 있었다. 둘째 금강산 한시가 동적 심상이 주조를 이루는 반면 19~20세기 강우 문인의 금강산 한시에는 靜寂의 요소가 근저에 자리 잡고 있었다. 靜的인 기반 위에 動的 심상을 사용하여 비애의 감정으로 흐르거나 격한 표현에 그치지 않았다. 셋째 19~20세기 강우 문인의 금강산 한시에는 자아성찰과 反求諸己의 정신이 담겨 있었다. 그 이유는 강우 문인이 금강산을 찾아 나선 것은 결국 금강산이 아니라 자신을 탐험하고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기 때문이었다. 본 연구를 통하여 성취한 문학적 의의는 다음과 같다. 19~20세기 강우 문인의 한시의 정경 표출은 금강산이라는 객체에 치우친 것이 아니라 창작 주체에 초점이 맞추어져 표출되어 있는 점을 확인하였다는 것이다. 또한 금강산 한시의 표출 양상에서 일정한 전형을 발견할 수 있었으며 그러한 특색은 강우 문인 사이에 상호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있었다. 이 점은 19~20세기 강우 문인의 금강산 한시가 가지는 중요한 국면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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