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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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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5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189 - 21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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謹齋 安軸(1282〜1348)은 고려 후기 중앙 정계로 진출한 新興士大夫의 한 사람으로, 14세기에 활약했던 문인이다. 본고는 安軸 문학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新意가 詩文에서 어떻게 나타나는지 고찰하고자 한다. 이러한 일련의 고찰을 통해 李奎報에게서 비롯된 新意가 어떻게 후대로 이어졌는지 살필 수 있을 것이며, 그동안 고려 말 몇몇 新興士大夫만을 중심으로 한 연구가 전반적으로 확산되어 신흥사대부 문학의 전모를 파악하는데 일조가 되었으면 한다. 安軸 문학관의 핵심은 新意라 할 수 있다. 安軸은 재미있는 상상의 표현을 사용하여 내면의 어두움을 승화시켰고, 잘 쓰지 않은 형식을 활용하여 대상을 칭송하였으며, 양식에 있어 탄력성을 보여주었고, 새로운 詩形인 景幾體歌를 지어 정신적 긴장감에서 벗어나고자 하였다. 또한 자연을 관념적으로 바라본 것이 아니라 철저히 현실로 인식하고 있었던 것에서 기인한 認識의 차이에서 동일한 제재인데도 불구하고 여러 文人들과 다른 새로운 내용이나 주제를 제시하였다. 그리하여 대부분의 문인이 아름다운 경치에 대해 찬사와 찬탄을 노래한 반면, 安軸은 아름다운 경치의 외형이 그곳에서 삶을 살아가는 백성을 괴롭히는 원인이 되는 내재적 요인을 서로 대립적으로 파악하고 있어 여타의 문인에게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고 하겠다. 이것은 一般性과 慣行性을 따르던 당시의 문학적인 흐름에 새로운 자극을 주기에 충분하였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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