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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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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6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85 - 118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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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논문은 淸陰 金尙憲의 碑誌文에 대해서 다루었다. 청음의 문집 속에 상당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연구된 사례가 없음에 주목하여 관심을 두게 되었다. 비지문은 한 인간의 죽음을 두고 찬술된 것이다. 비록 저승과 이승이라는 이질적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산 자가 죽은 자의 살아생전의 모습과 행적들을 비지문이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영원히 기억할 수 있는 장치인 것이다. 청음의 비지문은 한유의 것과 많이 닮아 있다. 표현기법에 있어서도 그렇거니와 내용적인 측면에서도 군데군데 한유의 문장을 그대로 옮겨 놓고 있다. 청음의 비지문 전체를 두고 단언할 수 없지만 청음은 비지문을 찬술함에 있어서 대화체의 수법을 사용하거나 일화를 삽입함으로 인해 「사기」와 같은 역사서에서 느껴지는 무거운 분위기가 아닌 다소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그리고 비지문 찬술에 있어서 매우 엄정한 글쓰기를 하고 있다. 비록 청탁자와 다소 친밀한 관계에 있더라도 비지문 찬술에 있어서는 청탁자의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고 亡者의 행적을 매우 엄정하고도 객관적인 입장에서 찬술하고 있다. 또한 청음은 망자와의 親疎를 떠나 의리와 관계된 부분에 있어서는 사실을 바탕으로 직서하면서 망자의 의리적 행동을 높이 드러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표현에 있어서도 매우 곡진하고 완곡한 표현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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