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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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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26권
발행연도
2004.1
수록면
411 - 441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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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사상의 측면에서 少論系는 陽明學의 受容이라는 독특한 학적 전통을 수립하였다. 格物致知에 대한 이해의 부분에서, 그들은 이념에 치중한 天人論․性命論보다는 實踐躬行을 중시하는 학문경향을 나타냈다. 이러한 특징은 학문사상의 측면에만 국한되지 않고 政局運營의 原理로 활용되어 民生의 安定이나 현실적인 외교정책 수립 등의 現實政策으로 體現되었다. 현실에서의 實用性을 중시하는 少論系의 학적 전통은 그들의 문학이론에도 반영되었다. 그들은 시대의 변화에 따른 문장의 변화를 긍정하는 바탕위에 道文의 相補的 혹은 相須的 가치를 인정하였다. 또한 그들은 문장 창작의 妙理의 체득을 위한 自得 및 神境의 創作理論을 주장하였다. 실제의 작품의 창작에서 그들은 敎化的 意義를 강조하는 朱子主義的 詩觀의 한계를 극복하고 우리 것에 대한 認識 그리고 개인의 情緖와 個性을 형상하고자 하였다. 그 한 예로 그들은 우리나라의 民謠, 時調, 方言, 俗言의 가치를 인식하여 歌․行․引․曲 등의 다양한 古體詩 양식을 활용하여 漢詩化하였다. 제재의 측면에서도 戀君․忠孝․別離․愛情․歎老 등의 다양한 제재를 폭넓게 수용하였다. 시에 사용되는 소재들 역시 일상의 주변에서 흔히 발견되는 소박하고도 다양한 것들을 채용하였다. 이와같은 少論系의 학적 전통과 문학이론은 보수적 경향이 농후한 동시대의 老論 및 南人系 문학이론과 구별되는 소론계만의 특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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