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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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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동방한문학회 동방한문학 동방한문학 제42호
발행연도
2010.1
수록면
91 - 124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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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고에서는 禪詩의 특징과 전개양상에 대하여 고찰하였다. 종래로 선가에서는 ‘문자를 세우지 말라’ 하여 ‘不立文字’ 라고 하였지만 깨달음에 이르는 필수불가결한 수레가 곧 禪이고 이 선의 깨달음의 宗旨를 전하려면 어쩔 수 없이 禪詩라는 文字를 통하지 않고는 전할 수 없었던 일의 전개 양상을 살펴보았다. 이에 필자는 선가의 득도의 경지인 불립문자의 경지로 가는 과정에서 파생되는 불리문자의 세계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져오며 특히 ‘반관삼매’의 선시 특징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이에 선시의 특징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선가의 不立文字가 不離文字의 절대적인 세계 속에 들어 있음을 발견 할 수 있었으니 선과 시는 불리 될 수 없는 不二의 세계로 많은 선시가 파생 되어 있음을 선시의 전개양상 고찰 과정에서 고증해 볼 수 있었다. 먼저 선시의 개념을 정리하면서 시와 선이 不二의 위치에서 드러난 선가의 法脈을 고찰하고 불리문자의 계보 속에서 禪詩의 확고한 位相을 찾아 낼 수 있었다. 근대의 선승 石顚禪師가 「石顚詩鈔后自敍」에서 선시의 계보를 말하며 中國 唐나라 때의 禪僧 馬祖, 石頭에서 시작된 선시를 우리나라 艸衣가 잇고, 그 뒤를 자신이 계승하였다고 말한 자료에서 선시 위상의 근거를 잡아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중국 선종의 선시 전개 양상에서 그 특징을 ‘反觀三昧’의 一面에서 고찰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수용된 선시는 혜심에게서 본격적으로 형성이 되어져 一然·冲止·慧勤 등을 통하여 활발히 전개되어 조선시대로 들어와 涵虛·普雨·淸虛·龍潭·艸衣·石顚의 계보를 따라 전개되어진 양상을 고찰하고 그 속에서 파생된 선시와 반관의 禪法이 선시의 특징으로 드러난 부분을 선시 작품을 통해 확인해 보았다. 이에 선사의 수행 결과로 빚어낸 한국 선시는 불교사상 및 불교문학 분야에서 활발히 연구되어져 그 위상을 정립시킬 가치와 필요성이 선가의 불리문자가 갖는 불교문학사적 위상을 더욱 확고히 찾는 일은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사료되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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