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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과학기술융합학회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예술인문사회 융합 멀티미디어 논문지 제8권 제1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47 - 457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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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칸느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영화 <광란의 사랑>은 데이빗 린치(1946~ )의 독창 적인 각색을 특징으로 보여준다. 기포드(Barry Gifford)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원작 과는 다른 서술구조를 지니면서 추의 미학을 탁월하게 담아내고 있다. 반복적으로 강조되는 불의 모티프, 과도한 폭력, 그로테스크하게 변형된 악인들을 반복적으로 부각시키는 린치의 독특한 영상 언어는 컬트영화를 예술로 승화시킨 핵심 동인이 되고 있다. 영화에서 린치는 창의적 상상력을 발현시켜 소설과 구별되는 낯설고, 불쾌하고, 끔찍하며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로 가득한 생경한 세계를 탁월 하게 창조했다. 영화에서 린치가 미의 대립개념으로 폭력, 저속함, 더러움, 외설스러움뿐만 아니라 피, 썩은 이빨과 토사물과 같은 애브젝트를 포괄하는 개념인 ‘추’(ugliness)를 적나라하게 드러낸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영화 <오즈의 마법사>에 대한 패러디뿐만 아니라 피와 토사물과 같은 애브젝트에 대한 반복적인 클로즈업 기법은 현대 영화에서 쉽게 찾을 수 없는 고유한 린치식 스타일의 정수이다. 기포드의 소설에 결핍된 다양한 추의 이미지를 독특한 영상 언어로 빼어나게 포착함으로써 린치는 새로운 미학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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