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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중앙문화재연구원 중앙고고연구 중앙고고연구 제1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25 - 24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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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성리학적 격식을 중시한 신분제 사회이며, 예서를 통해 그 절차를 제시하고 있다. 본고는 조선시대 분묘가 집중 조사된 은평뉴타운 발굴자료를 중심으로 禮書의 상장절차가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살펴보고, 치장의 차이에 의해 분묘를 분류하였다. 治葬은 殯의 기간에 행해지며, 회곽을 조성하는 방법으로 설명되어 있다. 회곽묘와 동일한 과정으로 축조된 목곽토광묘의 존재를 통해 토광묘에서도 회곽묘와 동일하게 의례가 행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분묘를 통한 상장의례의 확인은 유물의 출토위치와 부장양상으로 살필 수 있다. 유물부장은 편방과 요갱 등 부장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과 광벽이나 광저, 매장주체부 주변등 의례와 관련하여 부장된 것으로 구분된다. 편방은 가례의 적용으로 도입되었으며, 회곽을 조성하면서 소형화된 器物(명기)를 부장하기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었다. 요갱에 유물을 부장하거나, 동전이나 철편의 부장은 바닥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땅의 신에 대한 貢獻으로 이해되며, 司后土 및 臨壙奠의 과정으로 보았다. 하관 후 매장주체부 주변에 부장된 청동시저 등은 의례에 나타난 主人贈 의식과 관련하여 부장되었음을 알수 있다. 치장에서 灰의 사용은 극히 제한된 계층에 한정되었으며, 회를 사용할 수 없는 계층은 회곽 조성과 동일하게 목곽을 조성하고 의례를 행하였는데, 그 유형이 목곽토광묘이다. 의례가 생략된 하층민이나 근래 들어 殯이 간소화 되면서 묘광에 관을 넣고 주변을 채운 목관토광묘로 변화한 것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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