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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육군군사연구소 군사연구 군사연구 제134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73 - 106 (3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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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의 치세로 인해 국내적으로는 안정된 국가운영을 이룰 수 있었지만, 사실 당시 국제정세는 불안정한 북방 정세로 인해 크게 요동치고 있었다. 15세기 중반은 북 몽골세력의 흥기로 인해 명이 동요되었으며, 이로 인해 조선과 여진, 일본 역시 크게 동요하던 시기였다. 특히 세종말년에 발생한‘토목의 변’은 조선의 위정자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으며, 이는 당시 신진관료였던 양성지(梁誠之)에게도 큰 위협으로 다가왔을 것이다. ‘토목의 변’이라는 충격적인 사건은 조선에게 새로운 국가방위 시책을 요구하고 있었다. 본 연구서에서는 이처럼 불안정했던 15세기 중반의 북방정세에 대해 양성지는 어떻게 인식하였는가, 그리고 이러한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어떠한 방책을 구상하였으며, 그가 제시한 관방론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며, 이를 통해 양성지가 궁극적으로 나타내고자 했던 국토방위사상의 핵심은 무엇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 결과 양성지의 관방사상은 단순히 학문적 식견을 통해서 나온 방비책이 아닌 당대의 국제정세와 그의 지리ㆍ역사적 식견이 종합되어 나온 산물이라 할 수 있다. 그가 제시한 요읍관방론은 단순한 방어이론이라기 보다는 국가 방어 전략의 수준으로 이해하여야 한다. 아울러 오늘날 우리에게 있어 전통적 안보개념상 직면하고 있는 북한의 위협에만 치중할 것이 아니라, 다변화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냉철한 통찰력과 원시안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한 국가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대한 시대적 함의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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