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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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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13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113 - 150 (3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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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군 남정을 계기로 대성동과 복천동 유적의 연계를 통한 낙동강하구역의 전기가야연맹은 해체되고 경주세력이 급성장한다. 그 한편으로 낙동강 서안의 내륙지역에는 새로운 신흥세력이 대두되어 후기가야의 중심소국으로 성장한다. 그런데 이들 각지 세력의 성장에는 부장품의 질적, 양적 변화는 물론이고 묘제에서도 큰 변화가 보인다. 각지에서 일어난 묘제의 변화는 그 지역의 정체성과도 깊이 관련되어독자성을 지닌다. 본고에서는 가야 소국 중 발굴조사 자료가 풍부하고 전환기의 양상을 잘 보여주는 함안 도항리·말산리유적, 합천 옥전유적, 고령 지산동유적을 대상으로 묘제의 변천양상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유적들은 아라가야, 다라국, 대가야의 왕묘역으로 추정되는 곳이기도 하다. 특히 묘제는 묘형과 내부시설인 목관의 구조 복원을 통해서 접근하고자 하였다. 목관의 구조복원은 관상과 꺾쇠 및 관정을 이용한 전고(2010)의 성과를 토대로 발전시킨 것이다. 그 결과 아라국은 비교적 이른 시기인 남정 직후에 김해와의 접촉을 통해 독자적 묘형을 확립하였다. 이에 반해 다라국과 가라국은 전기가야 해체 이후에 전환기를 맞는다. 지리적으로 인접해 있으면서도 서로 판이한 묘제를 채택하는데, 이는 변화를 주도한 세력의 출계와도 관련이 있다. 즉, 凹床(또는 列床)의관상을 사용하고 관의 결구에 꺾쇠를 사용하는 옥전유적은 복천동유적에 닿아 있고, 平床에 꺾쇠와 관정을 병용하는 지산동유적은 대성동유적과의 관련성이 깊다. 그러면서 꺾쇠의 변용 등 지역 독자성을 가미해 발전시키고 있다. 이처럼 전통성이 강한 묘제를 통해서 후기가야 제 세력의 성장 배경과 그 과정을 파악하려한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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