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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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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1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7 - 61 (25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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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함안 말이산고분군에서 발굴조사된 목가구 설치분묘의 구조를 살펴보고, 기존 연구에서 사용된 용어인 감실, 등감, 벽감이라는 용어의 사전적 의미와 구조를 재검토하였다. 그 결과 감실등의 용어는 분묘 내에 설치된 구조와 사용 의미가 다르므로, 전통건축 용어를 차용하여 보공과, 도리공이라 명명하였다. 목가구 설치분묘는 함안 중심부에서만 나타나고 있으며, 주변지역에서는 확인되지 않는 독특한 분묘 구조이다. 이 분묘는 안라국 지배계층의 무덤으로 생각되며, 5세기 중반에서 6세기 전반까지 축조되었다. 석곽 내부는 세 공간으로 나누어지는데 중앙에 피장자가 안치되고, 나머지 두 공간에 순장자와 유물이 안치되며, 중·대형분에서 동일한 양상으로 나타난다. 함안지역 지층은 셰일계 점판암으로 이러한 석재를 사용하여 분묘 축조 시 석재의 강도가 약해 봉분의 규모가 클 경우 그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개석과 벽석이 붕괴되는 문제점이 발생한다. 따라서강도가 약한 개석을 보강하기 위해 석곽 내에 목가구를 설치하여 개석의 반절 및 벽석의 붕괴를 방지한 것으로 생각된다. 목가구 구조가 석곽 내에 설치되면서 장법에도 변화가 나타나는데 보공에 보를 설치하고 목관과유물, 순장자를 안치한 후, 마지막으로 도리공에 도리를 설치하고 개석을 덮었다. 이러한 분묘내 목가구 설치는 분묘의 붕괴를 막기 위해 고안해 낸 독특한 구조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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