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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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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부산고고학연구회 고고광장 고고광장 제1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9 - 56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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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들이 직접 취사흔을 관찰한 5개 유적 85점의 자료에, 기존 연구에서 분석 내용이 도면으로 제시된 98점을 합한 총 183점의 토기를 대상으로 몇 가지 해석을 시도해 보았다. 먼저 용량에 대하여 살펴본 결과 중소형 토기가 주로 취사에 이용되었다는 점과 후기가 되면 상대적으로 중대형 토기를 조리에 이용하는 사례가 줄어든다는 점이 확인되었다. 다음 기종별 비교를 통하여 전․후기 모두 발형토기가 다수를 차지하지만 후기가 되면 옹형이 새롭게 등장하여 발형과 호형의 역할을 일부 대신하였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그리고 완형의 경우는 일정한 취사 방식이 시기에 관계없이 존속하였을 것으로 추정하였다. 기종별 조리 방식에 대해서는 발형과 옹형이 거의 모든 조리에 이용되는 데 반하여, 호형과 완형은 밥 짓기로 대표되는 A형 조리에 사용되지 않았음이 짐작되었다. 용량과의 관계를 보면 A형 조리에는 주로 중형 이상, 유사한 방식이 상정되지만 취사흔 분포 패턴이 다른 B형 조리에는 비교적 소형 토기가 이용되었으며, 상대적으로 많은 수분이 유지되는 조리(C형)와 물 끓이기(D형) 등에는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크기의 토기가 모두 활용된 것으로 추정되었다. 조리 방식은 시기에 따라 변화하는데, 밥 짓기 토기가 크게 감소한 반면 물 끓이는 용도의 토기가 증가하는 양상을 통해 저부 투공 토기의 시루 사용 가능성을 제기하였다. 한편, 노지 이용의 구체적인 모습은 토기를 지면에 세우고 그 주변으로 연료를 돌려 가열하는 방식으로 복원하였으며, 취사용 토기의 출토 위치를 검토하여 필요시에만 노지 근처로 옮겨 사용한 것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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