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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대한골대사학회 대한골대사학회지 대한골대사학회지 제18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11 - 117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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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목적: 급성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에 대해 전 척추 MRI를 이용하여 급성 골절과 동반된 골절의 유형 및 인접성을 분석하고, 시상 수직축 (sagittal vertical axis, SVA), 신체 질량지수, 골밀도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2007년 6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전 척추 시상면 MRI로 진단된 급성 압박 골절 환자 167명을 대상으로, 최초급성 골절로 진단된 환자 82명 (남/여 : 25/57)을 1군으로, 만성 골절이 동반된 79명 (남/여 : 16/63)을 2군으로, 경피적 척추성형술 후 골절이 발생한 환자 20명 (남/여 : 8/12)을 3군으로 분류하였다. 전 척추 MRI를 이용하여 급성 골절의 위치, 동반된 만성 골절 또는 척추체 성형술 부위의 인접성을 알아 보았고, 시상 수직축 (mm)을 측정하여 척추 골절이 없는 대조군(60세 미만 환자 31명)과 비교하였다. 전 환자의 신체 질량지수 (kg/m2)와 요추부 골밀도를 측정하여 세 군을 비교하였다. 결 과: 전 척추 시상면 MRI에서 1군에서는 요추 1번이 31개로 가장 많았으며, 2군은 22명에서 만성 골절과 3부위 이상 떨어진 부위에 급성 골절이 관찰되었고, 특히 경 · 흉추와 요추에 급 · 만성 골절이 떨어져 발생한 경우가 14명이었다. 3군은 만성 골절과 인접 분절 골절이 각각 14명, 11명 관찰되었다. 척추 골절이 없는 대조군에 비해 1, 2, 3군 모두 시상 수직축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만성 골절이 있으면서 급성 골절이 생긴 2군에서 시상 수직축의 차이가 컸다. 세 군을 비교했을 때, 1군보다 2군, 3군에서 골밀도가 유의하게 낮았지만, 신체 질량지수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 론: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 골절 환자에서 전 척추 시상면 MRI로 국소적 MRI로는 발견하지 못했을 동반 골절을14명의 환자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또한 이 연구는 시상 수직축이 길어지면서 시상면 불균형을 초래하는 것, 그리고 신체질량지수보다 골밀도의 감소가 만성 골절이 있는 환자에서 재골절의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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