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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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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8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39 - 264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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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는 理氣二元論의 구조 아래 그의 철학은 전개 시켜 간다. 理氣二元論의 구조는 본체와 현상을 둘로 나눈 것으로 이들은 각각 절대성과 상대성을 그 본성으로 한다. 절대성과 상대성은 서로 동일한 범주에 양립할 수 없는 개념으로 이들은 각각 理와 氣로 표현 된다. 문제는 절대성에 해당되는 理가 流行하는 세계의 법칙으로 존재할 때 이미 그 법칙과 작용을 함께 수반하기 때문에 순수한 理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그 이름에 따른 작용도 함께 동반한다는 것에 있다. 이것을 퇴계는 사덕으로 부르는데 퇴계의 구분에 따르면 이들은 流行하는 세계에 속한 법칙으로 理의 본체인 太極과 구별되는 존재이다. 太極과 사덕을 구분 할 때 流行하는 세계에 속한 개념으로는 太極을 표현할 방법이 없어진다. 때문에 퇴계는 虛의 개념을 통해 이것을 분석하고자 시도한다. 퇴계에 있어 虛는 미결정성과 동시에 모든 법칙을 생성에 가능성을 지닌 것으로 그 자체는 어떠한 이름도 법칙도 없으면서 동시에 언제든 사덕이 될 수 있는 이의 본체인 太極을 형용한 개념이 된다. 퇴계는 다시 虛의 개념을 사람의 心에 적용시킨다. 사람의 心에 虛를 적용시키는 이유는 사람의 타고난 形氣가 偏하지 않고 正하기 때문이다. 正하기 때문에 부여 받은 理를 훼손하지 않고 보존할 수 있으며 이를 위해 심은 반드시 이의 본체인 虛를 그 속에 담을 수 있어야 한다. 때문에 心은 虛를 본성의 한 부분으로 삼게 된다. 虛는 미결정성과 동시에 모든 법칙을 생성에 가능성을 지닌 것이 되기 때문에 虛를 지닌 心 또한 동일한 기능을 그 본성으로 삼게 된다. 그리고 虛를 지닌 心이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사람의 정감이 된다. 퇴계는 虛라는 공통점 아래 太極의 기능과 心의 기능을 비교하고 궁극적으로 心이 가지는 직분이 무엇인지를 논하는데 그의 학문에 목적으로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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