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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영남퇴계학연구원 퇴계학논집 퇴계학논집 제10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7 - 55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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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와 율곡은 동일한 시대를 살아간 사상가들이였지만 각자의 사상방법의 차이로 하여 한국철학사상사에서 서로 대립되는 영남학파와 기호학파를 끌어낸 장본인이기도 하다. 때문에 그들은 비록 같은 성리학적 지식인들이지만 存在論에서 퇴계는 主理論을, 율곡은 主氣論을, 心性론에서 퇴계는 互發論을, 율곡은 共發論을, 實踐論에서 퇴계는 敬을, 율곡은 誠을 주장하였다. 이러한 그들의 차이점에 대하여서 이미 많은 기존 연구가 있어 거의 定論으로 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본문은 이러한 기존연구성과를 전제로 하면서 단지 퇴계의 『聖學十圖』와 율곡의 『聖學輯要』에 나타난 특정적인 차이점들만을 찾아보면서 그러한 차이점들에 대한 대비를 통하여 양자의 사상적 특점과 동아세아儒敎史에서의 퇴계『十圖』와 율곡『輯要』의 사상적 기여를 살펴보고저 한다. 퇴계의 『聖學十圖』와 율곡의 『聖學輯要』를 대비해 보면, 퇴계는 보다 순수한 학자적인 입장에서 “聖學의 端緖”와 “心法의 要領”으로 부터 출발하여 “太極”을 宇宙論의 기초로 하고, 천지의 “仁”을 價値적 목적으로 하며, “綱常”을 윤리규범의 표준으로 삼으면서 인간마음의 “敬”으로 이 모든 것을 관통시키는 聖學體系를 구성하는데 애썼고 율곡은 현실적인 정치사상가의 입장에서 帝王의 “心术之微”에 모를 박고 『大學』을 근간으로 하면서 현실적인 제왕의 修己工夫체계와 구체적인 실천방법탐구에 힘썼다. 다시 말하면 퇴계와 율곡은 거시적 시각과 미시적시각에서 聖學의 현실적 정착에 기여하였으며 이러한 기여는孔孟學說이 程朱理學의 발전을 거쳐 더 높은 차원에서 공맹의 主體적 도덕자각과 自律性을 부상시키는 原趣旨에로의 回歸을 완성하는 면에서 동아세아유교사에서 독자적인 큰 기여를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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