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4권 제3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459 - 503 (45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동시대 영화에서 드러난 이성애의 공간을 분석하며 이성애가 어떤 이유로 불가능한 것으로서 재현되는지를 논한다. 근대의 낭만적 사랑은 개인의 세속적 조건을 초월하고 감정만으로 관계의 완성을 보장한다는 점에서 위대한 것으로 칭송되었다. 그러나 도시의 낭만적 사랑은 소비 행위를 통해 지속될 수 있기에 물적 기반을 그 선행조건으로 갖는다. 대중적 서사는 이를 역으로 이용해 물적 조건을 뛰어 넘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위대함을 흔히 재현하곤 했다. 그러나 2000년대 중후반부터 한국의 영화에서 낭만적 사랑은 낭만성보다 불가능성이 강조되며 재현된다. 이 글이 다루는 세 영화인 <비스티 보이즈>(윤종빈, 2008), <멋진 하루>(이윤기, 2009), <무뢰한>(오승욱, 2015)에서 낭만적 관계에 놓인 남녀는 친밀한 만큼 서로를 불신하며, 종국에는 모두 결합하지 못한다. 보행자보다 차를 위해 설계된 서울에서 이들은 차를 밀페된 공간으로 활용하고, 낭만적 관계에 따라 달라지는 경제 사정에 맞추어 거주지를 바꾸며, 이를 유지하기 위해 일을 하는데 이 행위의 배경이 되는 차, 집, 노동 공간은 이들의 계급과 젠더에 따라 다른 자원과 전망을 제공한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8)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