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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우리춤과 과학기술 우리춤과 과학기술 제13권 제1호
발행연도
2017.1
수록면
41 - 66 (2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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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선무>는 늦어도 6세기 경 수나라 때 강국에서 발생하여 중국에서 서역이라 불리던 실크로드를 거쳐 당나라에서 크게 유행한 회전춤이다. 빠르게 이리저리 끝도 없이 도는 것이 특징이다. <수피춤>은 이슬람 신비주의 교단에서 명상을 목적으로 연행되는 춤이다. 13세기 경 메블라나 루미가 창시한 춤으로 자아 소멸을 통해 신과 합일 상태가 되고자 끝없는 회전을 통해 황홀경에 이른다. <사마춤>은 현대 위구르족의 민속춤으로 <수피춤>의 이란어인 ‘Sama’와 같은 이름이다. 또 이슬람 내에 흡수되어 연행되었었으며, 현재는 종교적 색채가 제거되었지만 반시계 반향으로 선무(旋舞)하고, 남성들이 주로 연행하다는 점에서 <수피춤>과 상당한 연관성을 가진다. 이 <사마춤>은 또 <호선무>의 회전 요소가 민간춤에 남아있는 소륵과 구자에서 발생한 춤으로 <호선무>이거나 혹은 <호선무> 문화권의 색채가 담긴 춤일 가능성이 있다. 이렇게 <호선무>, <수피춤>, <사마춤>은 실크로드 문화권에서 지리적 인접성과 페르시아 이슬람권이라는 문화적 공유를 가지면서 끊임없이 각각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여러 변이 과정 속에서 ‘회전’이라는 요소는 끈질긴 생명력을 가지고 이어져 왔음을 알 수 있고 앞으로도 그 변모는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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