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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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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현대영화연구 현대영화연구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9 - 35 (2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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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은 극장을 찾은 관객 수가 최대치를 기록하고, 극장을 넘어 영화 유통 플랫폼이 다변화됨을 실감한 한 해였다. 또한 2017년은 2016년처럼 사회적 문제에 초점을 둔 영화가 호응을 얻었다는 점에서 이전과 연장선상에 있지만, 이전에 비해 제작규모나 스타 마케팅에 대한 의존도가 줄어든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이와 동시에 ‘마음의 빚’을 건드린 영화가 스타나 규모보다 더 큰 티켓 파워를 발휘했다는 점이 특이점으로 나타났다. 본고는 2017년 우수한 한국 극영화 다섯 편, <1987>, <남한산성>, <밤의 해변에서 혼자>, <아이 캔 스피크>, <옥자> 등을 분석적으로 살펴본다. 2017년에 한국사회는 묵직한 사건을 겪으며 우리는 사회제도뿐만 아니라 대중적 멘탈리티의 변동된 흐름을 체험하였다. 이에 주류를 겨냥하는 대중영화는 당대 대중의 공포와 욕망을 포착하여 예술적인 언어로 구성한다. 이렇게 완성된 영화는 대중으로부터 승인받는 결과를 통해 자생성을 갖추게 된다. IMF를 겪은 1997년 이후 한국사회는 본격적인 신자유주의의 길을 걸으면서 생존주의가 절대적인 가치로 여겨졌다. 오랫동안 지속되어 왔던 생존주의를 극복하는 대중의 나름의 해결방식이 대중문화를 통해 나타나고 있고, 이는 2017년 한국영화들에서도 발견되는 공통된 현상이다. 2017년의 역동적인 사회가 투영되는 역동적인 한국영화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현실의 드라마틱함이 영화를 능가하는 익숙지 않은 현실 속에서 한국영화는 사회적 이슈를 담아내는 작업과 함께 이를 미학적으로 승화시키는 작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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