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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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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양대학교 우리춤연구소 우리춤과 과학기술 우리춤과 과학기술 제7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89 - 110 (2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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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신앙이란 마을 전체 및 개인(가정포함)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신앙으로, 마을 전체와 관계있는 제의 장소에서 마을신에게 정기적으로 올려지는 마을 공동제의를 일컫는다. 마을 공동제의에는 마을 사람들의 자연적이며 원초적인 신앙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으며, 마을에서 전승되는 제례는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이면서 마을 문화를 설명해주는 대표적인 매개체 구실을 한다. 그러나 오늘날 산업화, 자본화가 가속화되면서 급격한 사회변화는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기존의 마을모습을 많이 파괴시켰으며, 고유의 민속신앙마저 점차 소멸되어 가는 형세에 놓이게 하였다. 이러한 사회변화는 생활의 편리함과 유용함을 가져다 주었지만, 물질적 풍요와 과학기술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그 무엇을 풀어주는 것이 마을공동체신앙 즉 동제의 기능이다. 충청권의 동제는 그 자체가 공동체제의의 역사성과 전통성을 띄고 있다는 것이 특징인데, 남한강 상류의 제의 중 원형성이 가장 강하며 별신제의 고형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오티별신제를 들 수 있다. 오티별신제는 내륙지방의 전형으로 복합적이면서 다면적인 성격을 지녔으며, 의례지향적 이라고 할 수 있다. 곧 오티마을은 마을 굿의 실제를 통하여 오티별신제의 원리를 지키고 문화의 창출과 시골다움을 함께 도모하고 있는 곳이다. 충북소재의 대부분 제의의 원형은 오티별신제를 통해서 찾을 수 있다. 이처럼 400여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는 오티별신제는 현재에도 ‘억센’ 지킴이 정신력(제의성)으로 정성과 신명을 다해 지켜나가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한국 동제의 원초성을 간직하고 있는 오티별신제를 통하여 마을 공동체 신앙(제례)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아보고, 시대가 급변하는 현 시점에서 우리는 왜 마을 신앙을 보존하고, 계승해야 하는지 연구해 보고자 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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