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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65 - 180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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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엘리아데의 연구는 대부분 종교 철학 분야로 국한되어 있었다. 그러나 엘리아데를 연구하는 데 있어서 그의 본질적인 문학세계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하나만 알고 둘은 알지 못하는 격이 된다. 이에 본 연구는 종교학자로 알려진 세계적인 석학 미르체아 엘리아데의 문학을 소개하고 특히 그의 초기 환상문학의 특징과 그의 문학이 지닌 본질적인 부분을 밝히고자 한다. 엘리아데 초기 환상문학은 초현실적 요소가 개입하는 비의(秘儀)의 세계를 인식하고 우리 눈으로는 인지할 수 없지만 존재하는 이 세계에 위장된 또 다른 세계의 ‘폭로’로 그 의미가 확장된다. 문학은 종교와 마찬가지로 초자연적인 요소가 존재하는 공간 속에 인간의 실재 경험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 엘리아데에게 있어서 그 실재 경험은 루마니아 민속과 인도의 신비로움의 환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환상’은 속(俗)의 반대 개념인 성스러움(聖)의 의미로 초경험적 대상을 포함한 주체의 통일을 실현하는 경험이라 할 수 있다. 엘리아데는 소설 속에서 ‘환상’을 통한 위장(camuflaj)된 성스러움과 그 위장 안에서 인간 조건의 상징적 의미를 표현하려고 애썼다. 왜냐하면 초역사적인 것은 항상 역사적인 것 속에, 초일상적인 것은 일상적인 것 안에 감추어진 채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이러한 엘리아데의 확신에서 그의 환상 소설이 단지 도피주의가 아닌 ‘창조(creaţia)’의 의미로써 가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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