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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18권
발행연도
2007.1
수록면
283 - 305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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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비교관점에서 1989년 동유럽혁명을 재고찰하고 있다. 즉 동유럽혁명에 관해 각국의 상이점과 유사점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동유럽혁명의 유형화를 시도해 본 것이다. 혁명의 국내적 요인으로서 동유럽은 정권의 정당성 상실과 경제체제의 비능률이라는 일반적 요소를 공유하되, 구공산체제하 개혁의 유무, 당 엘리트의 응집력 정도 등에 따라 체제가 직면한 위기의 내용과 그 인식에서 차이를 보였음을 알 수 있다. 혁명의 외적 요인으로서 서방의 영향과 고르바초프 개혁을 들 수 있으며, 국내적 개혁의 시도가 있었고 서방과의 교류가 유리하였던 국가들은 고르바초프의 신사고를 적극 지지하였다. 이런 차이로 인해 고르바초프 개혁에 대한 태도에서 “동유럽4인방”과 폴란드헝가리의 유형으로 나누어졌다. 동유럽의 혁명 전개과정에서는 크게 시민사회의 재생을 보여 주었던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들로 분류되는데, 상대적으로 시민사회가 재활성화되어 있었던 폴란드와 헝가리의 경우 타협을 통해 점진적으로 진행된 “협상혁명”을 보여 주었으나, 시민사회적 요소가 약했던 국가들의 경우 시위 및 폭력혁명의 과정을 겪었다. 특히 루마니아의 유혈혁명의 경우는 시민사회의 부재가 잘 드러난 경우였다.혁명직후의 변화도 시민사회 활성화 정도와 밀접한 연관성을 보여 주는데, 구공산당의 약화나 영향력 유지, 체제변혁의 제한성 정도 등을 두고 중유럽형 또는 비세그라드4형과 발칸형으로 대별되곤 한다. 이처럼 구소련의 위성권이었던 동유럽은 보편성과 특수성을 동시에 보여 주고 있다. 이는 앞으로의 체제변혁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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