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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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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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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연구소 슬라브硏究 슬라브硏究 제28권 제3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21 - 144 (24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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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 자음체계에서 마찰음 щ는 매우 독특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마찰음 щ의 음운적 지위에 대해서는 여러 학자들의 견해가 서로 다르지만, 음성적으로 [š’:]로 실현된다는 것에서는 대체로 일치된 견해를 보인다. 즉, 마찰음 щ가 마찰음 ш에 대응하는 장연자음(долгий мягкий)이라는 것이다. 본고는 지금까지 많은 연구가 되었지만, 아직까지 일치된 견해를 보이지 못하는 마찰음 щ의 음운론적 지위에 대한 논의에서 벗어나 마찰음 ш와 щ의 음성적 특징을 통해 이 두 마찰음의 대립을 설명하고자 한다. 본고에서는 경자음-연자음 대립을 이루고 있는 마찰음 ш와 щ의 음성적 특징을 알아보기 위해 마찰소음구간 길이, F2, F0, 에너지 집중도를 비교하였다. 본격적인 실험에 앞서, 조음점의 차이로 인해 예상되는 가설을 먼저 설정하고 실험 가설과 실험 결과가 일치하는지를 살펴보았다. 실험 결과 두 마찰음의 조음점 차이는 마찰소음 길이와 F2에서 분명히 나타났다. 그러나 에너지 집중도의 경우 두 집단 간 차이가 확연한 차이를 보이지 않을 것 이라는 가설과 달리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F0는 실험 가설과 달리 두 마찰음의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실험 결과를 토대로 이 두 음의 음성적 차이를 살펴보면 마찰소음의 길이 차이는 щ가 장음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F2의 차이는 두 음이 경자음과 연자음의 대립을 이루고 있음을 뒷받침하며, 에너지 집중도의 차이는 두 음의 조음점 차이를 뒷받침해준다. 본고는 기존의 음운론적 관점에서 벗어나 음성적으로 대응 관계에 있는 마찰음 ш와 щ의 음성적 특징을 실험음성학점 관점에서 분석하여 두 음의 차이를 실증적으로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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