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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동유럽발칸연구소 동유럽발칸연구 동유럽발칸연구 제36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307 - 334 (2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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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세르비아로부터 독립한 아드리아 해안의 작은 국가인 몬테네그로는 인구 70여만 명의 유럽 내에서도 소규모 국가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와는 별개로 몬테네그로는 그 지정학적 중요성으로 인해 고대 이래로 현대까지 세르비아 등 주변 국가들의 잦은 침략과 문화적 침투로 여러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다. 몬테네그로는 고대 로마군이 이 지역으로 진군하기 전에는 일리리안(Ilirian) 부족 국가의 중요 전략 기지이자, 로마 제국 하에서는 로마 해군의 기지로 활용되면서 로마 문화가 융성하였다. 하지만, 4세기말 훈(Hun)족의 유럽 침공과 이에 따른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서로마 제국의 붕괴를 낳았고, 또 다른 아시아 유목 민족인 아바르(Avar)족의 유럽 침공과 함께 발칸반도로 들어온 남슬라브족은 때로는 동로마 제국과 협력하고, 또 때로는 충돌하면서 정착에 성공하게 된다. 이때 이후로 몬테네그로인을 비롯한 남슬라브족은 발칸 반도의 지리적 험준함에 따라 다양한 소규모 부족들로 나뉘었으며, 아드리아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오늘날 몬테네그로의 시조라 할 수 있는 두클리야(Duklja/ Doclea) 공국과 또 다른 남슬라브족 일파이자 세르비아 중세 왕국의 전신인 라쉬카(Raška) 공국과의 갈등 관계가 지속되어야 했다. 특히, 12세기말 라쉬카 공국의 두클리야 공국 복속은 이후로 계속해서 세르비아와 몬테네그로 간 민족 정체성 논쟁의 시발을 제공하였으며, 이 지역에 대한 세르비아 민족의 정신적 향수를 자극하는 역사적 배경을 제공하여 왔다. 이와 같은 역사적 연구 배경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6-7세기에 걸쳐 남슬라브족의 일파로서 몬테네그로인들이 발칸반도에 정착한 시기부터, 이후 라쉬카 공국에 의해 복속된 12세기 말까지를 중심으로 세르비아인과 몬테네그로인들의 민족 정체성을 둘러싼 논쟁과 역사적 전개 과정을 분석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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