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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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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33 - 150 (1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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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다’와 ‘어쩌다’는 ‘(하)다’와 관련을 가지며 발달한 ‘이렇다, 저렇다, 그렇다’와 ‘이러다, 저러다,그러다’와 같은 맥락에서 기술되어 왔다. 이들 용언어간들은 동일한 통시적 변화과정을 거쳐서 공시적으로는 ‘이렇다, 저렇다, 그렇다, 어떻다’는 ‘ㅎ’불규칙 활용 패러다임으로, ‘이러다, 저러다, 그러다, 어쩌다’는 ‘어’불규칙 활용 패러다임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러나 ‘어떻다’의 경우 ‘이러다, 저러다, 그러다’의짝에 해당하는 ‘*어떠다’가 존재하지 않고 형태상으로 차이를 보이는 ‘어쩌다’가 존재하기 때문에 단순히‘이렇다, 저렇다, 그렇다’와 완전히 동궤의 것으로 단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게다가 ‘이러하다, 저러하다, 그러하다’에 대응하는 ‘어떠하다’가 있기는 하지만, ‘어쩌다’의 본말로 사전에 등재된 ‘어찌하다’가 역시 존재하고 있어 이들 어간들의 상관관계와 역사적 추이에 대해 검토해 볼 필요성이 있다. 결론적으로‘어떻다’와 ‘어쩌다’의 경우, 많은 부분 ‘그렇다~그러다’류의 어간들과 공시적 패러다임에서나 통시적 변화과정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주목할 만한 차이점 역시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엇보다 통시적으로 구개음화 과정의 영향을 입어 ‘어떻다~어쩌다’와 같이 표면형의 차이를 드러낼 수밖에 없었고 공시적인 활용 패러다임이 서로 상보적으로 출현하는 독특한 양상을 보여 주었다. 결과적으로 ‘어떻다’와 ‘어쩌다’ 그리고 ‘어찌하다, 어떠하다, 어떡하다’의 각 활용 패러다임들은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며 영향을 주고받은 것으로 이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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