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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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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21 - 40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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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운명론적 사고와 혈연 및 가족의 윤리, 강자에 대한 약자의 저항에 관한 아시아 각국의 설화를 중심으로 아시아인의 가치관을 살펴보았다. 그 결과를 정리하면, 우선 아시아인들은 초자연적 존재를 신성시하고 그에 의해 부여된 질서를 절대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며 그에 순응하는 삶을 당연하게 여겼음을 알 수 있었다. 욕망을 추구하기 위해서 초자연적 존재나 질서에 도전하거나 대결하려고 하지는 않았으며, 간절한 기원과 치성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기를 바랐다. 또한 욕심을 절제하고 안분지족하는 삶을 지향하는 것이 아시아인들이었다. 형제간의 우애와 물욕 사이에서 흔들리지 않을 수 없는 것이 인간이지만, 아시아인들은 일시적인 가치를 지닌 물욕보다 영속적인 가치를 지닌 우애를 중시해 왔다. 가부장적 사회가 가지고 있었던 가족제도의 문제점과 함께 의붓자식의 보상심리, 생모에 대한 원천적 그리움, 유교적 규범을 강조하였던 사회문화적 풍토는 설화 속 계모를 악인으로 형상화하였다. 또한 아시아인들은 미천한 신분의 인물을 내세워 대국의 사신을 물리치게 하고 황실의 사위가 되게 하였으며, 지배층의 부당한 수탈에 저항하고 끝내 승리하게 하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기도 하였다. 본고의 논의는 설화를 통하여 아시아인들의 보편적인 심성이나 가치관을 논의할 수 있는 단서를 찾고자 하는 시도였다는 점에 의의를 둔다. 앞으로의 논의를 통해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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