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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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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동양학 동양학 제54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41 - 6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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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桃花源記」의 ‘桃花源’은 대표적인 東洋의 理想鄕이라 할 수 있다. 본고에서는 陶淵明의 「도화원기」가 작자 내면의 사상과 인생관이 깃든 隱逸觀에 그의 상상력이 더해져 동양적 이상향의 전형 ‘도화원’이 창출되었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도연명의 隱逸에는 세상과의 절연이 아닌, 일상생활에서 사람들과 더불어 생활하면서 진실한 마음으로 소통하고자 하는 인생관이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이것은 「도화원기」에서 그대로 묘사되어 理想社會로 구현되었다. 도화원은 老子의 ‘小國寡民’이나 인간생활의 질서를 강조하는 儒家의 이상사회와도 유사하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도화원은 도연명의 이상이 기탁되어 평범하고 자연스러운 풍격의 동양의 이상향으로 구체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도화원은 신비로운 환경과 超世的 분위기를 유도하는 이야기 전개와 묘사에 의해 동양의 이상향으로 창출되었다. 「도화원기」의 ‘現世 → 超世의 공간 진입 → 現世로 복귀’한다는 회귀적 결구는 동양적 유토피아의 기본적 패턴이며 사상적 경향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이야기 전반에 걸쳐 등장하는 여러 형상들은 「도화원기」의 세상을 아름답고 신비로운 이상향으로 인식하게 했다. 환상적인 복숭아 숲의 정경이나 이야기 전개를 유도하는 어부의 형상을 통해 현세와 격절된 공간의 신비로움을 부각시켰을 뿐 아니라 人爲的 행위로는 도달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를 드러내었기에 「도화원기」의 藝術境界가 심오하다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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