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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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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단국대학교 일본연구소 日本學硏究 日本學硏究 제55권
발행연도
2018.1
수록면
243 - 259 (1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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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는 시마자키 도손(島崎藤村)의 1920년대 아버지로서의 위상에 대해 고찰했다. 프랑스체류 중 발현된 모성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은 체류이후 모성부재의 현실상황에 맞춰 ‘부성’으로 대체되어 나타난다. 관동대지진을 배경으로 한 「아들에게 보내는 편지(子に送る手紙)」(1924)는 부성만을 본격적으로 드러낸 작품이었다. 그러나 이듬해 집필된 「성장지도(伸び支度)」(1925)는 막내딸의 육체적 성장을 지켜보면서 부성만으로는 완벽한 양육이 불가능함을 말하고 있었다. 다시 1년 후 「식당(食堂)」(1926)에서 ‘어머니’가 재등장함으로써 이를 증명하고 있으나, 이보다 성장한 자식들을 위한 새로운 양육방식인 ‘관조’를 강조하고 있었다. ‘관조’의 완성은 이후 「분배(分配)」(1927)에서였다. 자애는 충만하지만 부모와 장성한 자식 간의 세계가 각각 있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그런데 1920년대에 보이는 ‘부성의 다양한 양상’은 애초 아이들을 최선을 다해 양육하고자 했던 아버지의 마음에서 비롯되었음에 주목해야 한다. 편부로서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맞춘 양육방식에 대해 많이 고민했던 결과였던 것이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도손은 ‘아버지’로서의 긍정적인 자기 성장이 있었다. 이것은 이후 아버지(島崎正樹)에 대한 선입견을 벗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한 『동트기 전(夜明け前)』(1929-1935)의 주요한 밑거름이 되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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