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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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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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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31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85 - 107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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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중용(中庸)󰡕 자로문강장(子路問强章)에 나오는 강함[强] 개념에 대한 주희와 정약용의 해석을 살펴보고, 그 차이가 무엇인지 살펴본 것이다. 주희에게 ‘자로문강장’의 강함이란 자로와 같은 보통의 자질의 사람들이 용감함[勇]으로 중용을 알고 행하는 데 힘씀으로써 ‘자신의 인욕의 사사로움을 이기는 것’을 이른다. 그는 ‘자로문강장’을 자로의 용감함을 주제로 하는 장으로 여기면서, 남방의 강함이나 북방의 강함이 남을 이기는 것을 강함으로 삼는 것에 반해 군자의 강함은 용감함으로 자기 자신을 이기는 것을 강함으로 삼는다고 보았다. 반면 정약용에게 ‘자로문강장’의 강함이란 중화(中和)를 ‘꾸준히 계속하게 하는 것[所以有常]’ 또는 ‘오래 지속하게 하는 것[所以持久]’을 이른다. ‘꾸준히 계속함[有常]’은 중용(中庸)의 용(庸)이다. 강함이 있어야만 ‘중화’를 꾸준히 계속하여 ‘중용’을 할 수 있고 따라서 군자라 할 수 있다. 주희와 정약용 모두 󰡔중용󰡕 ‘자로문강장’의 강함 개념을 중용을 행하는 것과 관련된 도덕적 개념으로 보지만, 두 사람이 생각한 강함은 매우 다르다. 주희에게 강함은 심성의 수양을 의미하지만, 다산에게 강함은 실천적 행사(行事)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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