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91 - 226 (36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이 논문은 성호 이익(李瀷, 1681~1763)의 역사해석(易辭解釋)에 있어서의 문사론적(文辭論的)인 특징을 고찰한 것이다. 그 특징의 주요 내용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 󰡔주역(周易)󰡕경문의 어맥(語脈)이나 문세(文勢), 혹은 경문 속에 내재한 수사법(修辭法)을 적의(適宜)하게 파악, 활용함으로써 이전의 해석이 간과하였던 모순이나 불합리한 점을 바로잡고, 합리적인 견해를 제시하였다는 점이다. 이에 속하는 경우로는 리(履)괘 육삼 효사와 구(姤)괘 초육, 익(益)괘 상구, 곤(困)괘 구이 효사 등에 대한 해석을 꼽을 수 있겠다,둘째, 괘효사의 의미를 그 내적인 논리에서뿐만 아니라 다른 괘의 괘효사와 상호비교하고 보족(補足)함으로써 온당하게 구명(究明)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점은 성호 스스로도 자득(自得)한 바가 많았던 부분으로 인정하고 있기도 한데, 여기에 속하는 대표적인 경우로는 비(賁)괘 육이 효사와 정(鼎)괘 구삼 효사를 들 수 있겠다. 셋째, 괘사와 효사의 상호 연계하에 한 괘의 의미를 규정하고, 그것을 역사적(歷史的) 사실과 대응시켰다는 점이다. 이 점은 단순히 괘사나 효사를 역사적 사실과 고립적, 평면적으로 연결시켜 해석하였던 이전의 방식을 뛰어넘는, 성호의 󰡔주역󰡕해석방식이 갖는 탁월한 면모라 할 수 있다. 이에 속하는 예로는 명이(明夷)괘, 승(升)괘, 혁(革)괘 등을 들 수 있는데, 특히 혁괘는 그 대표적인 경우로 꼽을 수 있겠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7)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