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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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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29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91 - 113 (23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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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학자들의 『주자가례(朱子家禮) 』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는 16세기 후반부터 이루어진다. 이때 연구를 추동한 표면적인 동인(動因)은 세 가지이다. 첫째는 『주자가례 』라는 서적의 보급과 확산이고, 둘째는 『의례경전통해(儀禮經傳通解 』의 수입과 보급이며, 셋째는 중종(中宗)대에 을해자로 간행된 『가례의절(家禮儀節) 』의 유통이다. 중종대에 간행된 『가례의절 』의 유통은 고례(古禮)와 북송대(北宋代) 시제(時制)에 대한 ‘고증(考證)’을 통해 『주자가례 』를 이론적으로 보완하고 ‘의절(儀節)’을 통해 행례(行禮)의 편의(便宜)를 도모하며, ‘개장(改葬)’과 ‘반장(返葬)’ 의식(儀式) 등의 추가를 통해 변례(變禮)에 대응한다는 문제의식을 동유(東儒)들에게 각성시킨다. 사계(沙溪) 김장생(金長生)으로부터 본격화하는 기호학파(畿湖學派)의 『주자가례(朱子家禮) 』에 대한 연구는 『가례의절 』에 대한 ‘각성’과 ‘숙성’ 그리고 ‘자기화’로의 진전(進展)과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호예학은, ‘고증(考證)’의 측면에서는 『가례집람(家禮輯覽) 』에서 『가례원류(家禮源流) 』로, ‘행례(行禮)’의 측면에서는 『상례비요(喪禮備要) 』에서 『사례편람(四禮便覽) 』으로, ‘변례(變禮)’의 측면에서는 『의례문해(疑禮問解) 』에서 겸재(謙齋) 박성원(朴聖源, 1697~1757)의 『예의유집(禮疑類集) 』으로 각각 진전되었다가, 『가례증해(家禮增解) 』에 이르면 이러한 세 가지 흐름이 하나로 집성되는 것으로 읽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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