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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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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18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85 - 116 (32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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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의 역사적 기원과 전개과정에서 나타난 미국의 초기 정책적 입장을 미국인 학자들에 의해 발굴된 아카이브 문서의 분석과 이에 대한 러시아 학자와 기타 학자들의 견해를 종합하여 분석해 볼 것이다.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과 미국의 입장이 의미하는 바는 크다. 태평양전쟁을 종식하는 과정에서 소련은 대일 참전의 댓가로 쿠릴열도를 점령했고, 대일 평화조약의 체결과정에서 미국의 냉전전략과 정책이 소련의 샌프란시스코 평화조약 거부로 이끌었고, 또 이것은 결국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의 원인을 제공했다. 분쟁의 전개과정에서 미국의 입장은 소·일간 평화조약의 체결과 이에 따른 영토문제의 해결을 저해했고,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은 오늘날에 이르렀다. 한편 이런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과 이에 대한 미국의 정책적 입장은 일본이 끊임없이 제기하는 독도를 둘러싼 한·일간 쟁점들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추론해 볼 수 있는 중요한 계기도 될 수 있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지금까지 러·일간 쿠릴열도 분쟁의 대상과 기원, 그리고 이 분쟁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기밀해제된 미국정부의 문건들, 즉 미 의회 도서관의 해리만 콜렉션(W. Averell Harriman collection)과 프린스턴 대학의 덜레스 콜렉션(John Foster Dulles collection) 자료에 기초하여, 미국은 결코 소련에 대한 쿠릴열도 전체의 영구 양도(permanent cession)를 용인하지 않았다는 미국 학자들의 주장을 살펴보았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오히려 얄타회의 이래 미국의 정책은 단지 모스크바가 양자 모두 수용할 수 있는 해결책에 이르기 위해 도쿄와 직접 협상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동의했을 뿐이었다. 이런 협상과정에서 일본을 돕기 위한 시도로 1956년 덜레스는 일본이 미국의 예정된 오키나와 반환과 소련의 쿠릴열도 반환을 연계시킬 수 있다고 까지 제안했다. 미국의 견해에 따르면, 러·일간 평화조약의 부재로 러시아에 의해 점령된 쿠릴열도의 4개 도서는 여전히 일본 영토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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