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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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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30권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81 - 109 (2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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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고에서는 지리산권에 있는 누정 관련 기문에 나타난 인간과 자연에 대한 인식을 검토하였다. 누정은 인간의 일상과 자연의 경계에 있는 공간이다. 이 특별한 공간에 대해 기문을 지을 때 작자는 그 공간을 관념 속에서 확대하고, 의미상으로 연장하여, 자연을 얘기하고, 그 자연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해 얘기한다. 그래서 누정기는 전통적으로 의론이 위주가 되는 것이 많았다. 누정의 이름을 짓는 방식은 세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하나는 주변 경물과 관련 있는 것, 하나는 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표현한 것, 하나는 인사와 관련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인사와 관련된 것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누정기의 내용도 의미 중심을 자연에 두지 않고 대부분 인사에 두고 있다. 자연은 다만 의미 확장에 필요한 연결고리의 역할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보면 지리산권의 누정 관련 기문에는 전체적으로 자연보다는 인간에 대한 관심이 많이 반영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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