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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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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림대학교 태동고전연구소 태동고전연구 태동고전연구 제28권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33 - 63 (3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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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산문답』의 마지막 부분은 청나라론 단락이다. 이 단락은 흔히 화이론 단락으로 이해되었다. 연구자들은 홍대용이 이 단락에서 화이론을 부정하고 조선문화의 주체적 자각을 주장했으면 상대주의적 인식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런 해석은 이 단락의 문맥을 오해한 것이다. 이 글의 주제는 청나라의 정체성과 그 정체성을 설명하는 관점에 관한 것이다. 청나라를 바라보는 기존의 관점은 존주양이였다. 청나라는 이적이니 배척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에 대해 홍대용은 청나라가 중화가 되었으니 용하변이로 이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먼저 하늘의 시각, 존주양이, 용하변이의 세 관점을 제시했다. 이것을 통해서 이적에 대한 관점은 시대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라는 논리를 만들었고『역외춘추』를 통해서 청나라에게는 용하변이 관점이 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동시에 그는 용하변이의 공자 원저작권론과 공자 성인론을 제기했다. 공자가 청나라 시대를 살았다면 그도 용하변이를 주장했을 것이요, 청나라에 대해 용하변이를 인정해도 공자가 성인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이것을 통해서 자신의 시도가 존주양이를 부정하거나 공자를 부정한 것으로 오해되지 않도록 하고 용하변이에 대한 거부감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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