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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 한국-시베리아센터 한국 시베리아연구 한국 시베리아연구 제17권 제1호
발행연도
2013.1
수록면
97 - 144 (48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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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러시아는 1990년대에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3위를 차지할 정도로 수산대국 이었고, 과거에 비해 많이 떨어지긴 하였으나, 2009년도의 수산물 어획량이 세계7위 정도로 여전히 수산대국이다. 러시아 극동해역은 러시아 수산물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극동지역에서 주로 어획되는 어종은 명태 청어 대구 등이며 최근 고가로 거래되는 연어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어획량이 증가하고 있다. 러시아는 연방정부 차원에서 수산업의 지속적 발전을 위한 계획 추진하고 있다. 러시아의 수산행정은 연방수산청(Federal Agency for Fishery)에서 포괄적인 수산정책 방향을 결정하고, 각 주정부 및 공화국은 연방어업위원회의 결정사항에 의거 관할지역에 적용할 세부 정책방향을 결정 및 집행하는 체계를 지니고 있으며, 연안지역의 어로행위는 지방정부가 관리하고, EEZ에 대해서는 연방어업위원회 소관으로 되어있다. 러시아는 현재 극동지역의 중요성을 감안 극동지역의 수산기지 개발을 위해 연방 및 지방 정부당국의 투자확대 의지와 함께 외국 수산기업의 투자유치에 관심이 높으며, 러시아 정부는 극동지역 수산부문 투자 활성화에 5대 연방프로그램을 발표하였다. 러시아는 극동지역 수산기업의 시설 현대화 및 정비 사업으로 어획에서부터 가공, 운송, 판매에 이르기까지 일관된 시스템화를 갖춘다는 계획과 초기단계인 양식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해저 플랜테이션의 양식장 개발을 계획 중이고, 유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냉동창고 건설, 수산시장 건설 등 수산인프라 구축에도 노력하고 있다. 또한 러시아는 낙후된 어업기계와 어선 및 어구의 현대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은 이러한 러시아의 계획에 대응하여 러시아의 수산부문에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수산물 저장시설 건설, 노후한 어선의 수리 및 건조를 위한 조선소, 어망 및 수산 기자재 산업, 양식 기술의 수출 등이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진출 분야가 될 수 있다. 한편으로, 한국 기업들이 러시아 현지에서 보다 자유로운 경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한국은 러시아 수역에서 일정량의 쿼터와 합작을 통해 중요 대중어종을 국내로 공급하고 있다. 한국은 러시아와 수산물 교역에 있어서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특히 특정품목인 명태(냉동)에 대한 수입 의존도가 매우 높다. 전 세계적으로 수산자원을 포함해 자원보호주의가 강화되고 있는 추세에서 러시아의 자원보호주의 강화에 대응하는 안정적 조업권 확보가 필요하다. 또한, 러시아 정부가 중점으로 다루고 있는 극동 지역의 투자활성화에 부응하여 효율적이고 적극적인 투자를 추진하고 이를 통해 이 지역을 향후 우리나라 해외수산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도 필요하다. 최근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극지방 빙상이 1990년대에 비해 3배 이상 빨리 녹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러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온도의 상승으로 명태, 대구, 연어 등의 서식지가 북상하면서 북극해 지역의 어업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한국은 러시아 주변의 베링 해 서부에서 어획 활동을 하고 있다. 북극해와 인접해 있는 러시아 극동지역의 캄차트카, 마가단, 사할린 주 등에 수산물 거점항 개발과 수산물 가공 복합단지 등의 개발도 고려할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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