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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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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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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국립국악원 국악원논문집 국악원논문집 제24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215 - 235 (2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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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지역에는 느린 속도로 시작하여 중간 속도를 거쳐 빠른 속도로 진행하는 세틀형식이 많이 있다. 이 세틀 형식은 모두 변주 형식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영산회상>의 <상영산>․<중영산>․<세영산>․<가락덜이>는 모두 <상영산>의 변주곡으로 보고 있다. 중국 음악에서는 느린 속도 - 중간 속도 - 빠른 속도를 나타내는 용어로 다양한 용어가 사용되는데 만판(慢板)-중판(中板)-원판(原板)(또는 三板-二板-頭板)이 대표적이다. 이 중에서 원판(原板)은 원래의 주제라는 뜻이고 두판(頭板)은 제일 먼저 나온 주제라는 뜻이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음악에서 짧고 단순한 것을 주제이다. 이것을 원판(原板, First Level,) 또는 두판(頭板) 이라고 한다. 주제에 간음을 넣어 리듬 단위의 길이가 길어진 것을 중판(中板, Second Level)이라 한다. 연주할 때에는 주제보다 앞에 놓인다. 제1변주보다 간음을 더 넣어 박수가 늘어나면 삼판(三板, Third Level)이라고 한다. 연주할 때에는 앞의 제1변주 앞에 놓인다. 이와 같이 주제 선율에 간음을 넣어 확장하여 변주를 만드는 현상은 중국음악, 태국음악, 캄보디아 음악, 인도네시아 음악 등에 공통적으로 보인다. 또한 간음을 넣어 속도가 느려진 변주곡은 항상 주제 앞에 연주한다. 놓는다. 즉 제1변주는 주제 앞에, 제2변주는 제1변주 앞에 놓인다. 다른 나라의 세틀 형식 변주 이론을 영산회상에 적용해 보면 <상영산>․<중영산>․<세영산>은 <가락덜이>의 변주곡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해석은 ‘<상영산>이 주제이고 <중영산>․<세령산>․<가락덜이>는 <상영산>의 변주’라는 기존 연구와 상반되는 것이다. 이렇게 상반된 결과가 나타나는 것은 한국 <영산회상>만이 지니는 특수 상황인지는 앞으로 연구할 과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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