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4권 제2호
발행연도
2015.1
수록면
75 - 94 (20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우리사회는 물질 만능주의적 자본주의의 경제 이데올로기와 디지털 기술의 급격한 발달로 인해 기존의 작품 이미지가 대량으로 복제되어 대중매체를 통해 확산되고, 작품이 가지는 고유성이 일상적 의미로 전이되는 아이러니한 시각적 융합과 대중적 소통이라는 뉴미디어(New Media)의 시대에 들어섰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다양한 매체(사진 및 영상, 인터렉티브 설치, 인터넷, 스마트폰, 3D디지털기기)들의 활용을 통해 현실을 투영하는 예술가들이 주목을 받게 되었으며, 탈근대주의 개념인 주체의 상실로 인한 예술의 종말론과 더불어 창조자의 죽음, 대중의 탄생이라는 보다 일상화된 미시서사적 해석방법이 제시되고있는데 이는 곧 예술은 일상과 격리된 별개의 것이 아닌 그 시대의 창의적 방식에 따라 무한하게 재창조되어 나타난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특히 판화라는 장르는 그 특성 및 표현방식이 다른 예술분야보다도 더욱 현재그리고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삶과 밀접한 관계를 가진다. 대량생산 및 복제가 가지는 복수성, 기법의 상충과 간접적인 매체적 변형의 접목을 통한 우연성, 정보의확장 그리고 전달 기능을 통한 대중과의 소통체계 또한 판화 예술만의 독특한 복합적 양식이며, 이러한 점이 다른 미술 분야보다 판화가 가지는 미래적 가능성과진보성의 가치가 더욱 특별함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장르를 하나의 흔적과 지표로 묶어 또 다른 실험적 장르로 재탄생하게 하는 판화미술의 현대성은 판화가 표현이라는 피상적 가치를 초월해 현대미술의 중심에 있으며, 복제와 첨단으로 대변되는 포스트모던(Post Modern) 시대를 거쳐 미래지향적인 또 다른 순수한 열정의 근원으로서 다시 연구되고 조명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제시하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16)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