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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61 - 76 (1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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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언캐니(Uncanny) 이론을 적용해서 영화의 사례를 분석한 연구이다. 영화의 사례를 분석하기 위해서 크리스 마르케(Chris Marker)의 실험영화 <라제떼,La jetée, 1962>를 기준으로 선정한 세 편의 영화를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해서 살펴보았다. 세 편의 영화는 프로이트(Sigmund Freud)의 언캐니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해석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언캐니 이론으로 적용된 영화는 <라제떼> 보다 앞서 상영한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의 <사이코: Psycho,1960>와 <라제떼>가 제작되기 오래전에 이미 등장한 로베르토 로셀리니((Roberto Rossellini)의 <이탈리아 여행, Journey to Italy, 1953> 그리고 <라제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은 테리길리엄의 <12마리 원숭이, Twelve Monkeys, 1995>가 포함된다. 본 연구에서는 세 편의 영화에 중심적인 개념으로 작동하는 ‘죽음충동’은 서로 다른 양상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아울러 세 편의 영화에서는 공통적으로 인간의 불안한 심리에서 자아를 방어하는 ‘무의식적 역동’이 발생하는 현상을 각기 다른 서사구조로 표현했다. 그것은 인간의 삶과 죽음 사이의 경계에 위치하고 있다. 연구자는 세 편의 영화를 통해서 죽음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보다는 언캐니의 이론을 기준으로 영화를 해석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더 무게를 두었다. 논문에서 살펴본 세 편의 영화에서 주인공이 동시에 느끼는 존재의 불안은 하이데거에 의하면 존재 자체가 불안한 것으로서, 현 존재를 죽음을 향한 존재로 표현한다. 하지만, 일상생활에서‘존재(실존)’가 나타나면 안된다. 우리의 삶은 죽음을 지우고 일상으로 도망가고 도피해 있지만 불안해진다. 즉 내가 존재에서 도망을 쳤지만 제대로 도망을 친 것인지 불안한 것이다. 그런 이유 때문에 불안하고 ‘섬뜩함(Unheimlich)’이 발생하는 것이다. 섬뜩함은 일상에서 실존을 망각하고 있을 때 환기시킨다. <언캐니 이론을 적용한 영화 사례분석>의 의미는 언캐니의 미학적인 개념을 영화를 분석하는 도구로 사용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지점으로 생각된다. 즉 언캐니의 미학을 통해서 영화를 분석한다는 의미와 함께 인간에게 존재론적인 삶에 대해 반성을 하게 한다는 점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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