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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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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예술과미디어학회 예술과 미디어 예술과 미디어 제10권 제2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63 - 173 (11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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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은 다양한 미디어를 창작활동에 끌어들여 새로운 예술을 만들어내는데 활용하고자 하였으며, 이에 따라 예술작품의 형태는 미디어의 특성에 맞춰 변모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음악, 미술, 무용, 연극, 영화 등 예술의 각 장르에서 공통되게 나타났다고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미디어 간의 협업과 수렴 현상은 1960년대에 들어 정점에 이르렀으며, 이 때 이후로 발전된 양식들은 어느 한 장르(genres)로 설명하기 어려운 형태를 띠게 되었으며, 한 예술 장르의 변형이라기보다는 ‘인터미디어 아트(intermedia art)’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정의해야 할 필요에 직면하게 되었다. 딕 히긴스(Dick Higgins)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된 이 용어는 각각의 미디어의 특성이 구분할 수 없이 합쳐진 형태의 예술을 일컫는다. 즉, 인터미디어 아트의 기본적인 요건이자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착종(錯綜) 현상이라 할 수 있으며, 여기에서부터 다시 미래의 미술의 전개를 점쳐볼 수 있다. 인터미디어 아트는 각 장르의 특성을 유지한 채 병렬적으로 결합된 예술, 혹은 한 장르에 중점을 두고 타 장르의 표현양식을 빌려 온 예술을 넘어서는 것이며, 어느 한 장르가 주가 되고, 다른 장르가 그에 종속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각각의 독립성을 유지하면서도 함께 어우러져, 각각의 단일 장르를 넘어선 그 이상의 예술을 보여주는 것이며, 그 속에서 과거의 예술과는 전혀 다른 미적 체험을 유발하는 것이다. 컴퓨터 및 기타 전자매체의 발전은 이러한 현상의 숨은 공로자로 관객의 보다 적극적인 개입을 허용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 인터미디어 아트의 등장 이후 작가가 다양한 분야를 섭렵하고 나아가 타 분야 작가들과 공동작업을 하는 현상이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며, 이를 위한 학제의 변화 및 보여 지는 방식에도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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