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19권 제19호
발행연도
2008.1
수록면
212 - 238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우리가 현재 살고 있는 시간적 공간을 ‘현대’라고 명명하는데, 그 현대라는 용어에 상응하는 사회형태는 대략 18세기 말부터 형성되었다고 말한다. 그런데 기계론적 세계상의 반영인 현대를 움직이는 추동력이 ‘과학주의적 기획(企劃)’이라는 뜻에서 현대의 실현과정은 ‘프로젝트’라는 말로 자주 표현되곤 한다. 이러한 사고 양식은 이미 르네상스 이후 F. 베이콘의 학문의 방법론적 패러다임의 전환 요구에 들어 있었다. 그러나 오늘 날의 현대는 그런 목표로 제시되었던 이상(理想)은 쇠퇴하고, 오히려 그 역기능이 많은 부분에서 노정된다. 그것은 물질적 대상으로 환원될 수 없는 인간 삶의 유기체적 구성요소들을 현대세계의 발전 전개라는 미명하에 주변부에 위치시키면서, 부단하게 ‘타자화’시키는 데에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 있어 가장 큰 모티브는 한국 여성의 문제가 발전적 전망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주류 담론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사적인 것으로 간주되었기에 그 해법에 대한 논의가 시급하다는 당위성 때문이다. 현대가 탈종교화의 특징으로 규정됨에도 불구하고, 종교는 여전히 인간 삶과 연관된 중요한 사회적 구성요소를 이룬다는 전제로, ‘한국여성의 사회적 지위’에서 보이는 ‘상대적 주체화’라는 현상에 대한 극복 대안의 제시를 시도한다. 그러한 해답찾기의 시도는 아직도 남성을 위주로 한 가족 중심의 구조와 그 안에 짙게 드리운 남존여비사상에 어떻게 대응하는가의 문제는 총체적으로는 새로운 가족 모델의 개발 여부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금강대도’를 통해 본 남녀평등사상은 ‘전통 안에서 현대’, ‘현대 안에서 전통’을 지니고 있다는 점에서 미래의 대안적 가족문화 창조의 이념과 그 실천전략에 많은 시사를 던져 주고 있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23)

참고문헌 신청

함께 읽어보면 좋을 논문

논문 유사도에 따라 DBpia 가 추천하는 논문입니다. 함께 보면 좋을 연관 논문을 확인해보세요!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