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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신종교학회 신종교연구 신종교연구 제31권 제3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81 - 119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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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대도는 이토암 선생의 독특한 종교경험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어떤 절대적 권능을 가진 신에게서 계시를 받은 것이 아니라,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천지(天地)의 이치를 깨닫는 경험을 하게 된다. 그의 카리스마는 풍수지리, 치병, 그리고경전 저술 등을 통해 표출되었다. 토암이 교리를 체계화하는데 활용했던 기존 사상은 관성신앙으로 대표되는 민중도교 사상 속에 응축되어 있는 천지인 삼재적 세계관과 유불선 삼교 합일의 사상적흐름이었다. 금강대도의 교리 체계화 과정에 두 번째로 영향을 준 것은 유교적 사상이었다. 제4대 법산 시대에 와서 교리가 체계화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었으니 그것은 ‘종리학’이라고 하는 대도의 교리학이 태동되었고, 종교학⋅철학을 전공한 인재들을 양성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금강대도의 의례는 토암의 독특한 종교경험과 하늘 숭배 의식에서 비롯되었으니,천제의식을 통해 상제신앙의 뿌리를 엿볼 수 있다. 평소 의례로는 치성과 제향이 있는데, 대개 4대 도주들의 탄강과 제향일에 올려진다. 모든 의례에서 암송되는 ‘보고’는 건곤부모의 권능을 찬양하는 글인데, 각 도주들이 본인을 찬양하는 글을 스스로내려줌으로써 신격화를 진행해 왔다. 토암은 1927년에 처음으로 ‘금강도’를 표방하였고, ‘연화도’는 1941년 청학이 설립한 것이다. 포교 조직은 토암과 청학의 시대를 거치며 계속 확대되었으며, 월란 시대에 이르러 전국에 100여 개의 포교망을 갖추게 되었다. 제4대 도주 이법산과 양도향은 그간의 이러한 상황을 ‘무극적 은도시대’ 라고 규정을 하고, 앞으로 ‘태극적 개화시대’를 적극적으로 열어감으로써 대도를 사회화, 역사화, 대중화하겠다는 포부를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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