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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대한임상미생물학회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Annals of Clinical Microbiology 제8권 제1호
발행연도
2005.1
수록면
10 - 16 (7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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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Chlamydophila pneumoniae 감염과 심근경색의 관련성에 관한 보고가 증가하고 있으나 여전히논란의 여지가 있다. 저자들은 C. pneumoniae 감염과 심근경색의 관련 여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급성 심근경색으로 확진된 환자 54명과 심근경색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33명, 건강 대조군 60명을 대상으로 하여 혈청과 단핵세포를 얻었다. 자가제조 미세면역형광법(mIF)으로 혈청 내 C. pneumoniae에 대한 IgG와 IgM항체를 측정하였으며, 중합효소 연쇄반응(PCR) 검사로 단핵세포에서 C. pneumoniae DNA를 검출하였다. 결과:자가제조 mIF법에 의한 IgM 항체는 대조군에서 5.0%, 급성 심근경색 환자군에서 29.6% (OR 8.00) 그리고 심근경색 과거력이 있는 군의 6.1% (OR 1.23)에서 각각 양성으로 나타났다. IgG 항체는 대조군에서 60.0%, 급성 심근경색 환자군에서 92.6% (OR 8.33) 그리고 심근경색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서 87.9%(OR 4.83)의 양성률을 보였다. 또한 항체 역가도 대조군에 비하여 급성 심근경색 환자군과 심근경색의 과거력이 있는 군에서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다. 단핵세포에서 C. pneumoniae DNA 검출은 모두 음성이었다. 결론:급성 심근경색 환자군과 심근경색의 과거력을 가진 군에서 자가제조 mIF법에 의한 항체 양성률과 역가가 대조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미루어 볼 때 C. pneumoniae 감염이 심근경색의 하나의 위험인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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