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 내서재 .. 알림
소속 기관/학교 인증
인증하면 논문, 학술자료 등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어요.
한국대학교, 누리자동차, 시립도서관 등 나의 기관을 확인해보세요
(국내 대학 90% 이상 구독 중)
로그인 회원가입 고객센터 ENG
주제분류

추천
검색

논문 기본 정보

자료유형
학술저널
저자정보
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25권 제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225 - 251 (27page)

이용수

표지
📌
연구주제
📖
연구배경
🔬
연구방법
🏆
연구결과
AI에게 요청하기
추천
검색

초록· 키워드

오류제보하기
본고는 耘谷 元天錫의 시세계의 원류가 杜甫에게 있다는 전제하에 그의 시에 나타나는 杜詩의 수용양상을 살펴보았다. 먼저 외형적인 면에서는 운곡이 두보와 마찬가지로 다양한 詩體를 통한 실험정신을 구현하였다는 점과, 律詩의 首聯에서 對偶法을 활용하는 破格을 즐겨 구사하였다는 점을 들 수 있다. 내용적인 면에서는 시의 주제를 선명하게 드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산문의 기법인 議論을 시에서 활용 하였는데, 이는 시적 재능은 물론이거니와 거기에 더하여 학문적 역량을 갖춰야 뛰어난 시가 됨을 살펴보았다. 또한 『詩經』의 시정신으로까지 소급되는 두보의 현실비판적 창작정신을 수용하여 여말선초의 정치상과 백성들의 고통 및 애환을 사실적으로 기록한 시를 통해 운곡 시정신의 일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운곡이 두시의 여러 풍격 가운데 淸新한 풍격의 시풍을 이어받아 참신하고 독창적이며 맑은 느낌의 시를 즐겨 썼음을 밝혔다. 운곡은 현존하는 시를 통해 볼 때, 양적인 면뿐만 아니라 질적인 면에서도 고려시대 3대 시인이라 일컬을 수 있는 바, 향후 그의 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여 시인으로서의 면모를 좀 더 부각시키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목차

등록된 정보가 없습니다.

참고문헌 (30)

참고문헌 신청

이 논문의 저자 정보

최근 본 자료

전체보기

댓글(0)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