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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24권 제1호
발행연도
2012.1
수록면
143 - 181 (39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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湛軒 洪大容(1731-1783)이 활동하였던 18세기는 韓國思想史의 흐름으로 볼 때 매우 다양한 학풍이 풍미했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은 湛軒 洪大容이 가계와 학맥 모두 조선 성리학의 대가인 栗谷과 尤庵을 계승한 유학자인 동시에 양란 이후 새롭게 등장한 실학의 거두였음에 주목하였다. 이에 그의 여러 저술 가운데 『四書問疑』를 주요 연구 자료로 삼아 조선후기 실학자 중 북학파의 비조라 할 수 있는 湛軒 洪大容의 경전이해에 대한 기본관점과 사상적 토대를 검토하고 조명하고자 하였다. 홍대용은 새로운 시대환경을 바탕으로 하여 孔孟儒學의 합리적⋅현세치중적인 정신과 주자학의 일부 합리주의적인 요소를 계승하고 陽明學⋅老莊⋅佛敎⋅天主敎⋅墨家 등 異端 사상의 유용한 내용, 서양 과학기술의 성과 등을 종합⋅수용하여 자신의 새로운 사상을 형성하였던 만큼, 인식론에서도 새로운 면모를 갖추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인식론에 성리학적인 요소가 있을 수밖에 없었던 것은, 그의 사상을 잉태한 당시 사회적 환경의 桎梏과 더불어 실학발전사 중 제2기에 속하는 당시의 시대적 한계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해할 수 있다. 이렇게 보자면 홍대용은 새로운 환경에 조응하여 조선후기의 사상적 전환을 준비해 갔던 진보적인 사상가로 평가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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