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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정보
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28권 제1호
발행연도
2014.1
수록면
65 - 110 (46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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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가 우리나라에 전래되면서 한자는 우리 민족의 문자생활을 잠식하였고 문학과 역사, 철학은 한자나 한문을 중심으로 만들어지고 유통되기에 이르렀다. 그러나 갑오경장을 거치면서 한자와 한글의 운명은 뒤바뀌게 되어 문자생활의 구심점이 한글 중심으로 변화한다.  이후 변화하는 어문정책 속에서 국문과 한문을 포함하는 국어교과가 탄생하게 되었고 국어교과 내에서 한자와 한문은 간신히 생존력을 유지하여 비록 이전시대보다는 많이 약화되었지만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다. 한문이 정식 교과가 된 3차 교육과정부터는 국어과에서 독립한 독립교과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한문과와 국어과는 목표를 달리하는 두 교과로 갈리게 된다.  그러나 한문과와 국어과가 비록 정체성이 다른 교과라 할지라도 여전히 교과 내용면을 살펴본다면 상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한문과 교육과정의 내용영역을 볼 때 국어과의 읽기, 문법, 문학 면에서 한문과와 밀접한 관련성을 맺고 있으며 이는 각 교과를 학습하는데 상호 배경지식이나 스키마를 형성할 수도 있다. 교육과정을 표현한 교과서나 평가문항을 보면 더욱 확연하게 드러난다. 국어과의 교과서에서 한자어 설명, 성어에 대한 설명, 어려운 어휘의 한자 병기 등은 한문과와의 상보성의 증거라고 볼 수 있다. 또 한문과의 핵심 능력인 한문 독해 능력은 국어의 문법지식을 활용하지 않고서는 수행할 수 없는 것이다.  이렇게 본다면 한문과와 국어과는 두 교과 간 상보성이 강한 교과로 인식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러한 한문과와 국어과의 상보성 연구는 두 교과의 상생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한문과의 입장에서도 정체성 확립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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