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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한문고전학회 漢文古典硏究 漢文古典硏究 제22권 제1호
발행연도
2011.1
수록면
149 - 168 (20p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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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에 성리학적 질서가 정착하면서 남성의 가부장적 지배를 특징으로 하는 사회질서에서 종법내 모든 질서는 남성 중심으로 편제되었다. 여성의 사회적 지위는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었으며, 嫡庶의 차별이 법제화 되어 있어 가정 내에서 처와 첩의 지위를 명확히 구분하기 시작하여 嫡子와 庶子의 차별도 심화되었다. 이처럼 여성의 학문이 자유롭지 못하고 嫡庶의 차별이 있던 시대에 태어난 朴竹西는 庶女이며 小室이기에 겪어야했던 슬픔과 외로움, 그리움 등을 많은 詩로 표현해 166편이나 되는 한시문을 지어 문집으로 남겼다. 어려서부터 영특하여 일찍부터 시문을 지을 정도였지만 庶女로 태어난 그의 삶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못했다. 出生과 出嫁에서 비롯된 그의 애상적 정조가 병약한 몸과 함께 평생 그의 작품 속에 스며들어 고적감과 그리움이 그의 시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특히 小室이기에 자주 대할 수 없었던 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과 마음의 위로가 돼주던 三湖亭詩社의 금원에 대한 그리움이 유달리 나타나고, 특히 부모 없이 어릴 때 함께 놀며 자란 형제에 대한 그리움은 다른 여성 시인들이나 같은 三湖亭詩社 회원들의 작품에서도 찾아보기 어려우며 그 애틋함은 읽는 이로 하여금 심금을 울리게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죽서의 詩에서 이 그리움의 세계를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지역학으로서 한문학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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