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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만성적인 다량의 음주에도 불구하고 알코올 중독자의 15%만이 알코올성 간경변증에 이르는데, 유전학적인 차이를 포함한 간질환에 대한 개인적인 감수성의 차이가 발병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이에 저자들은 정상 대조군, 과음주력이 있으나 간경변증의 증거가 없는 군,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군 간의 ALDH2, ADH2, CYP2E1, catalase의 네 가지 알코올 대사 효소의 유전자형 빈도 차이가 음주 행태 및 질환 발생을 어느 정도 설명할 수 있는 것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정상 성인 42명을 정상 대조군(평균연령 52±9세)으로, 임상적 혹은 방사선학적으로 알코올성 간경변증이 확실하게 증명된 30명을 알코올성 간경변증군(평균연령 52±9세)으로, 음주력은 있으나 간질환의 증거가 없는 12명을 과음주자군(평균연령 46±6세)으로 배정하였다. 환자의 말초혈액 백혈구에서 DNA를 추출한 후, ALDH2, CYP2E1, ADH2, catalase1 유전자에 대해 PCR을 시행한 후 제한 효소들로 처리하여 제한분절길이 다형성으로 유전자형을 나누어 각 유전자형의 출현 빈도를 비교하였다. 결과: 1) 본 연구에서 검사한 정상 성인 남자 42예에서 알코올 대사 효소들의 유전자형 빈도는 ADH2는 (1*1), (1*2)가 38%, 36%, ADLH2 (1*1)(야생형), (1*2), (2*2)이 각각 69%, 28%, 2%의 비율로 나타났다. CYP2E1의 경우 c1/c1(야생형) 유전자형이 55%를 차지하였다. catalase1의 경우 TT(야생형)유전자형이 12%를 차지하였다. 2) 정상 대조군과 음주자군(과음주자군과 알코올성 간경변증 환자군의 합)간에 ALDH2 (1*2) 혹은 (2*2) 유전자형 빈도가 유의하게 음주자군에서 낮음을 알 수 있었다. 음주자군 중에서는 ALDH2 효소의 결핍형 동형접합체 ALDH (2*2)는 한 예도 없었으며 이형접합체만이 5예였으며, 나머지는 모두 야생형 동형접합체(88%)였다. 3) 정상대조군과 음주자 간에 ADH2, CYP2E1, catalase1 유전자의 유전자형 분포의 차이를 관찰할 수 없었다. 결론: ALDH2 결핍 유전자형 존재는 개인의 음주 행태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이나, 음주자군에서 그 결핍 빈도가 낮아 알코올성 간경변증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임상 연구를 통하여 규명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었다. ADH2, CYP2E1, CAT1 유전자의 경우에는 세 군 간에 서로 의미 있는 차이가 없어 질병 발생과, 음주 행태에 있어서 이 유전자들의 역할은 미미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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