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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문맥압항진증이 수술 후 비대상 간기능 상실 합병증 발생 및 생존율과도 연관되어 있는 예후 인자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문맥압항진증의 직접적인 지표인 간정맥압기울기(HVPG)의 측정은 침습적 검사라는 제한점으로 임상에서 널리 적용되고 있지 않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접적으로 진단한 문맥압항진증이 수술 후 비대상 간기능 상실 합병증 발생과 생존율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여, 예후 인자로서의 가치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2001년 1월부터 2004년 6월까지 간세포암종으로 간절제술을 받았던 200명 환자 중 문맥압항진증 유무가 간접적으로 확인 가능하였던 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내시경검사에서 식도-위정맥류 혹은 문맥압항진 울혈 위병변이 확인되거나 영상검사에서 비장비대를 보이면서 혈액검사에서 혈소판 수치가 100,000 mm3 이하인 경우 문맥압항진증으로 정의하였고, 문맥압항진증이 있는 군과 없는 군에서 수술 후 합병증, 3년 무재발 생존율과 생존율을 비교 조사하였다. 결과: 전체 대상자 142명 중 남녀 비는 3.9:1, 평균 연령은 54.9±9.4세(26-75세)였으며 변형된 UICC 병기 1기는 21명(14.8%), 2기는 65명(45.8%), 3기는 48명(33.8%), 4기는 8명(5.6%)이었다. 문맥압항진증이 있었던 군(64명, 45.1%)과 없었던 군(78명, 54.9%) 간에 수술 후 합병증 발생은 문맥압항진증이 있는 군에서 없는 군보다 4주 이상 지속되는 복수(43.8% vs. 10.3% P<0.001)와 고빌리루빈혈증(13% vs. 1.3% P<0.001)의 빈도가 의미 있게 높았으며, 간뇌증 1예, 간기능 상실로 인한 사망 1예 등이 모두 문맥압항진증이 있었던 군에서 발생하였다. 재원일수는 문맥압항진증이 있는 군 19.5일로 없는 군 13.7일 보다 의미 있게 길었다(P=0.006). 흉수 및 무기폐, 출혈, 봉합 부위의 감염 발생은 두 군 간의 통계적 차이가 없었다. 수술 후 3년 무재발 생존율은 문맥압항진증이 없는 군(54.3%)과 문맥압항진증이 있는 군(44.3%) 간에 통계적인 차이가 없었으나(P=0.322), 수술 후 3년 생존율은 문맥압항진증이 없는 군(82.8%)이 문맥압항진증이 있는 군(53%) 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014) 결론: 간접적으로 확인한 문맥압항진증 유무는 간세포암종의 간절제술 후 주요 합병증 발생과 생존율에 의미 있는 영향을 주었다. 간접적으로 진단되는 문맥압항진증도 직접적인 지표인 HVPG 상승처럼 간세포암종 치료방침 결정에 고려되어야 할 중요 예후 인자로 생각되며 향후 좀더 많은 대상에서 전향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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