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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적: 간세포암종은 우리나라에서 간절제의 가장 흔한 적응증이다. 그러나 간경변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이 높아 수술 전후 처치에 주의를 요한다. 최근에는 외과적 술기의 발전과 수술 전 및 수술 후 처치의 향상으로 이환율과 사망률이 감소하고 있으나 다른 수술에 비해 여전히 높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간세포암종의 수술 중 위험 인자를 알아보고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자 하였다. 대상과 방법: 1994년 11월부터 2001년 12월까지 간세포암종으로 진단받고, 간절제술을 시행받은 환자 510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 환자의 평균 연령은 51.6세였고, 남녀 비는 4.04 : 1이었다. 수술 전 HBsAg (+)는 76.0%, 수술 전 anti-HCV (+)는 8.2%였으며 종양의 크기는 평균 5.19 cm이었다. 환자 중 26.2%에서 수술 전 경도자 동맥색전술의 병력이 있었으며 8.7%에서 수술 전 경피적 간문맥 색전술을 시행받았다. 시행받은 수술은 종양절제술 55예, 분절절제술 127예, 구역절제술 77예, 반간절제술 214예, 동반 혹은 확대 반간절제술 37예였다. 위험 인자로 나이, 성별과 각종 임상 지표(간기능 수치, 프로트롬빈시간, 혈청 알부민, 혈당, 알파태아단백, ICG 검사, 수술 전 경도자 동맥색전술, 경피적 간문맥색전술 시행 여부) 등의 수술 전 인자, 수술의 종류, 수술 시간, 수혈량 등의 수술 인자, 그리고 종양의 크기, 종양의 수, 간경변 여부 등의 병리조직학적 인자 등을 분석하였다. 분석 자료는 대상 환자들의 의무기록을 통해 후향적 방법으로 조사하였다. 수술 사망은 수술 후 30일 이내에 사망한 경우로 정의하였고, 입원 사망은 수술 후 합병증으로 퇴원하지 못하고 사망한 경우로 정의하였다. 단변량 분석은 student t-test와 χ2 test를 이용하였으며, 다변량 분석은 logistic regression을 이용하였다. 결과: 수술 후 합병증은 총 56예(10.5%)에서 나타났으며, 조절되지 않는 복수 19예, 호흡기 합병증 10예, 상처 합병증 8예, 간기능 이상으로 인한 고빌리루빈혈증 6예, 출혈 5예, 고질소혈증 4예 등이었다. 수술 사망은 5예(0.98%), 입원 사망은 수술 사망을 포함하여 6예(1.1%)였다. 이 중 간부전과 연관된 사망이 5예였고, 간부전과 동반된 흡인성 폐렴으로 사망한 예가 1예 있었다. 이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인자를 다변량 분석을 통해 알아본 결과, 수술 중 수혈량(P=0.002), 프로트롬빈시간(P=0.038), 혈당 수치(P=0.002)가 통계학적으로 의미가 있었고, 다변량 분석 상 수술 후 사망률과 관련된 인자로는 나이(P=0.028), 혈당 수치(P=0.011), 수술 전 경도자 동맥색전술 시행 여부(P=0.046) 등이 의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위의 위험 인자 분석을 통해 간세포암종에서 간절제시에 수술 후 이환율을 줄이기 위해 가능한한 수술 중 출혈을 최소화하면서 불필요한 수혈을 피하고, 당뇨 환자에서는 수술 후 이환율과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고, 고령 환자에서는 사망률이 상대적으로 높으므로 수술 전후 처치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함을 알 수 있었다. 수술 전 경도자 동맥색전술 시행 여부가 수술 후 사망률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고 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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